앞으로 경북 경주에서는 소방차,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은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게된다.
경주시가 경주 조심부 모든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소방차나 구급차 내부에서 출발할 때 컴퓨터로 신호를 보내면, 교통관제센터가
기급차량의 위치를 감지하여 정차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도 내에서 이 같은 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경주시가 처음이라고 25일 밝혔다.
운영구간은 구급차는 동국대 경주병원과 계명대 경주돈산병원까지 도착하는 도심부 모든 교차로다.
소방차는 황오119안전센터 7개 구간 29km, 동부119안전센터 5개구간 16km, 용황119안전센터 5개 구간
23.4km이며, 지난달부터 시범운영중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호 운영으로 인한 성능평가도 거쳤다.
지난 21일과 22일에 한 구간별 성능평가에서 용황119안전센터에서 내남네거리까지 도착시간은
시스템을 적용하기 전보다 54%줄이는 성과를 냈으며, 보문단지 코모도호텔에서 경주동산병원
도착시간도 49%를 줄여 그 효과를 입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급상황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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