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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외신의 올림픽 취소설 보도에 예의주시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인해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에서는 IOC 화상회의에 주목하는 등 상황을 살피고 있다.

 

영국 더 타임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익명을 요구한 일본 집권당연합 고위 관계자를 인용,

일본이 오는 7월 개박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인해 취소하기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당초 2020년 7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서

IOC가 1년 연기를 결정하며, 올해 7월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 이상 발생하는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도쿄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NHK방송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77%가 도쿄올림픽을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한체육회는 아직 IOC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바가 없다고 밝히며

이날 밤 8시 예정된 IOC위원, 각 국가올림피위원회(NOC) 대표 등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NOC 대표로 참석한다.

 

대한체육회는 아직 사전 논의된 내용이 없고 IOC가 갑작스러운 취소 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림픽 취소는 중대발표기 때문에

이번 권역회의에서는 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